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3-07-14
조회수 : 880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과 인터넷언론이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행사를 예고하자 5·18단체가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13일 최승재 의원실과 ㅅ인터넷매체 누리집을 보면, 19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5·18가짜 유공자 실태 및 민간 5·18진상규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1부는 ‘5·18 가짜유공자 폭로 세미나’, 2부는 ‘민간 5·18진상규명위원회 출범식’으로 치러진다. 1부에서는 5·18연구원 등 임의단체 소속 연구원과 해당 언론사 기자가 5·18 가짜 유공자를 주제로 발제에 나서고 5·18 당시 지역신문 취재기자와 전남도청 보건과 직원이 증언한다.
5·18단체는 해당 언론사가 연속으로 보도한 5·18 왜곡·폄훼기사에 편승해 국민의힘 쪽에서 또다시 5·18정신을 훼손하는 행사를 연다고 지적했다. 해당 언론사가 누리집에 게재한 ‘5·18 진실 찾기’ 연속보도를 보면, 1980년 5월21일 옛 전남도청 앞 계엄군 집단발포 직전 시민군 장갑차가 계엄군을 치어 죽였고 발포는 계엄군이 아닌 군복을 입은 무장괴한들이 했다고 나와 있다.
차종수 5·18기념재단 기록진실부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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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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