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피해자 2명 중 1명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겪어(뉴스핌)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2-12-02

조회수 : 1249

광주시,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 개최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5‧18민주화운동 피해자 2명 중 1명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은 보훈유공자의 75% 수준인 연 평균 1821만원에 그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광주시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한 5·18민주화운동 피해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에서 밝혀졌다.

광주시는 이날 5·18 공법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화운동 피해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을 맡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전국에 거주하는 5·18피해자 가운데 설문 참여 의사를 밝힌 2477명 중 응답자 2009명을 대상으로 신체적‧심리적 피해 현황과 사회적‧경제적 실태를 조사, 분석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5·18피해자의 47.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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