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왜곡 서적, 광주 주요 대학 도서관 비치·대출 논란(뉴시스)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2-11-14

조회수 : 1249

기사내용 요약

채은지 광주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하와 왜곡 서적이 광주·전남 주요대학 도서관에서 대출가능한 상태로 비치돼 있어 역사왜곡 대응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비례)은 11일 5·18 기념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대 중앙도서관 5·18 역사왜곡 서적 대출 영상을 공개하며 "서울대뿐만 아니라 광주 주요 대학에서도 5·18을 왜곡한 서적이 버젓이 비치되고 대출도 이뤄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채 의원에 따르면 5·18을 왜곡한 대표서적인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보랏빛 호수', '역사로서의 5·18', '5·18최종보고서', '솔로몬 앞에선 5·18'은 조선대와 호남대, 광주교대, 순천대 등 광주·전남 주요 대학과 서울대, 고려대, 서울여대, 국회도서관, 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에서 대출 가능 도서로 비치돼 있다.

채 의원은 이날 5·18 역사왜곡에 대한 재단과 광주시의 소극적 자세와 대처를 지적하면서...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로 인해 자세한 내용 및 채은지 의원 사진은 하단 링크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