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광주 민주화단체’ 교류 행사 열려(KBS뉴스) 외 1건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2-10-24

조회수 : 1401

부마민주항쟁과 광주민주화운동 단체들이 오늘(22일)과 내일(23일) 이틀 동안 교류행사를 창원에서 진행합니다.

부마민주항쟁 경남동지회와 광주민주화운동 단체들은 국립 3·15 민주 묘지와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등 3·15의거 역사 현장과 부마민주항쟁 주요 장소를 돌아보고, 지역별 민주화 운동을 이해하는 역사 강의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내일(23일) 부마민주항쟁 걷기대회에도 참석합니다.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경남 KBS 영상은 아래 첫번째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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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에 대한 열망은 마산과 광주가 다르지 않았다”


경남·광주 민주단체·언론
창원서 이틀간 연대 워크숍
주제발표·항쟁 유적지 탐방


22일 오후 경남대에서 ‘부마민주항쟁과 광주민주화운동의 연대와 확장을 위한 워크숍’ 참가자들과 경남울산기자협회,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2일 오후 경남대에서 ‘부마민주항쟁과 광주민주화운동의 연대와 확장을 위한 워크숍’ 참가자들과 경남울산기자협회,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마민주항쟁과 광주민주화운동이 똑같은 상처와 피해를 안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 두 지역이 연대해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영호남 갈등까지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2~23일까지 이틀간 경남과 광주의 민주 단체, 지역 언론이 창원 일대에서 만나 민주화 역사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마민주항쟁 경남동지회가 주최하고 경남대, ㈜무학, 경남·울산기자협회, 5·18기념재단, 창원시 등이 후원한 ‘부마민주항쟁과 광주민주화운동의 연대와 확장을 위한 워크숍’은 두 지역이 앞으로 어떻게 민주주의 가치를 확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열정으로 뜨거웠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은진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위 상임위원은 ...(이하 중략)


이번 워크숍은 이창곤 부마민주항쟁 경남동지회 부회장이 한국기자협회의 ‘민주화 벨트(2·28민주화운동, 3·15의거, 제주 4·3사건, 5·18민주화운동)’에 부마민주항쟁이 빠져있다는 사실을 알고 5·18기념재단에 연락하면서 추진됐다. 글·사진=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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