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유골 분석 재조사 중 확인 -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신원미상의 유골 262구 중 1구의 DNA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사람 중 1명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신원 미상의 유골 중 1기가 행방불명자로 인정된 A씨의 가족의 DNA와 99.9% 일치했다.
조사위는 지난 2019년 12월 20일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주둔지였던 옛 광주교도소에서 신원미상의 유골을 무더기로 발견해 유골 분석 작업을 진행했다.
국립과학수사원으로부터 160기의 유골 정보를 이관받은 조사위는 신원미상 유골의 DNA와 행방불명자 가족들의 DNA를 대조하는 과정을 거쳐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국과수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 문제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