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정신계승 전국 그림·글쓰기 대회 31일 개최(광주데일리)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5-06-10
조회수 : 27
오월 정신을 기리는 '제8회 5·18정신계승 전국 그림·글쓰기 대회'가 오는 31일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 대동광장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유·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게 오월 정신을 이어나가게 하는 전국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다.
45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기리는 오월 행사이기도 한 이번 대회는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유족들로 구성된 공법단체 5·18민주유공자유족회가 개최한다.
국가보훈부, 광주시, 전남도, 광주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이 대회를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진행하던 지난해와 달리 5·18기념공원에서 처음 개최한다.
5·18을 경험했던 기록과 증언을 통해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글과 그림이라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기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대회는 그림 부문과 글쓰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그림 부문은 물감, 색연필, 크레파스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예시된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글쓰기 부분은 발표된 주제를 중심으로 산문, 시, 수필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성할 수 있다.
/김영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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