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18 45주년 부활제…“다시는 어둠이 덮지 못하도록”(한겨례)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5-05-26

조회수 : 111

독재에 맞서다 산화한 오월영령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5·18민중항쟁 부활제가 치러진다.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는 “27일 오후 5시30분 광주 5·18민주광장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 부활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부활제는 1980년 5월 27일 마지막 항쟁일에 계엄군에 맞서 옛 전남도청을 사수하다 산화한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치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5·18유공자와 희생자 유가족, 시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제례와 헌화 등 추모제를 시작으로 윤남식 5·18공로자회 회장, 강 시장, 김 청장의 추모사에 이어 무천황경하예술단의 씻김굿, 빅맨과 킹스밴드의 추모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김용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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