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금남로로 온다’ 24일 5·18청소년문화제(전남매일)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5-05-23

조회수 : 109

5·18민중항쟁 45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오월 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를 노래하는 특별한 축제가 금남로에서 펼쳐진다.

22일 5·18행사위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7시까지 금남로 1~3가 차 없는 거리에서 5·18청소년문화제 ‘소년, 금남로로 온다’를 개최한다.

이번 ‘소년, 금남로로 온다’는 국내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총 33개의 부스가 운영되는데 그 중 30개가 청소년 주도 부스로 채워진다.

특히 ‘내가 만든 518노선’, ‘ RED : 5월을 먹다’ 등 5·18정신을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체험 및 참여 부스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한울초, 지산중, 운남고 등 학교 단위 청소년부터 광주시 봉선청소년문화의집,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기관 소속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다.

또한 22개의 거리 공연 역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선보인다.

밴드 공연, 댄스, 보컬 등 청소년들의 끼와 기량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지며 퍼포먼스, 랩,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금남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수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로 인해 기사 전체 내용 및 사진은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