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유족회 "국립묘지 연구용역 독단 추진 안돼"(아시아경제)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5-01-24

조회수 : 663

5·18민주유공자유족회가 국립5·18민주묘지 연구 용역이 관리소 독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대해 오월 단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국립5·18민주묘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와 관련, 김범태 국립5·18민주묘지 소장의 독단적인 추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족회는 "김 소장은 연구용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 방송에 출연해 마치 본인의 업적인 양 사전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며 "이번 신묘역 연구용역은 이해 당사자인 5·18유족회를 포함한 오월 단체들과 충분히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이러한 독단적 행위는 오월 단체 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한다"며 "국립5·18민주묘지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희생한 영령들을 기리는 성스러운 공간이며, 유족들의 의견이 최우선으로 반영돼야 하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신묘역 확장 문제는 단순한 공간의 확장을 넘어, 묘지의 역사적 상징성과 5·18민주화운동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2묘역 이장 및 1묘역 확장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기존 묘지의 역사적 상징성과 5·18의 정체성인 광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전과 확장을 충분히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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