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 광주'가 오는 5월 광주에서 네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25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뮤지컬 광주 시즌 4는 오는 5월 16부터 21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총 9회 공연한다.
한국 민주주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뮤지컬 광주는 5·18 40주년인 2019년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미 서울, 광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무대에 올랐으며 2021년에는 일본 TV 방송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돼 '아시아의 레미제라블'로 호평받았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뉴욕 브로드웨이 '787 seventh'에서 쇼케이스를 열어 50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 시즌 3 공연에서는 관객 평점 9.5를 기록했다.
제작사 측은 지역 예술인 참여자 공모에 89명의 배우가 지원했으며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45명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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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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